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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농업진흥재단 ‘지난해 적자 은폐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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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나주시 농업진흥재단 ‘지난해 적자 은폐 의혹’

23년 손실 감추고, 95억 최대매출 실적으로 포장
재단 관계자, 이사회에 보고 했지만 언론 발표시 빠져

사진(나주농업진흥재단 제1차 이사회) (2).JPG

 

나주 농업진흥재단(이사장 윤병태, 이하재단)이 지난해 손실이 발생하자 이를 숨기기 위해 재단 설립이후 최고 매출을 달성한것처럼 포장하고 사실을 은폐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재단은 지난 43일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결산보고서를 통해 ‘23년도 연매출 95억원, 재단 설립 이래 최고 성과 달성이란 보도 자료를 배포했다.

 

그러나 본지가 확보한 최근 재단 재무제표를 확인한 결과 발표와 달리 당기 순손실이 발생했다.

결산서에 따르면 21년도 42천만원이던 순이익이 2211천으로 줄어들고 작년에 17백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하는등 민선8기들어 수익성이 급속히 악화된 것으로 확인했다.

 

따라서 나주시로 부터 연간 약23억원의 보조금과 출연금을 지원 받은 재단이 손실이 발생하자 비난 여론을 의식해 발표 과정에서 사상 최고의 매출로 둔갑시켜 포장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해명을 요구받은 재단 관계자는 ‘23년 손실이 있었던 건 사실이다, 이사회 당시 손실 부분을 분명히 보고했으며 참석자들 모두 공유 했다고 밝히고 있어 의도적 은폐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날 이사회에 윤병태 나주시장도 이사장 자격으로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손실 은폐 의혹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재단과 나주시 행정에 대한 공정성과 신뢰성에 심각한 훼손이 우려된다..

 

나주 농업진흥재단은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융복합 산업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고 농축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개척과 농가 소득 증진을 통하여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2014년 나주시가 출연하여 설립한 비영리 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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